주호민 작가 활동 중단 이유 분석
특수교사 무죄 판결 이후의 심경과 결정
사건 개요
2022년 9월,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 A씨가 수업 중 아동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주호민 측은 아들의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냈고, 녹음된 내용을 바탕으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1심과 2심 판결
1심 재판에서는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하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2025년 5월 13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는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몰래 녹음된 녹음 파일이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에 해당하여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주호민의 입장과 활동 중단 선언
항소심 판결 이후,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펄'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는 "비록 이번 결과는 저희의 바람과는 달랐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표현이 어려운 장애 아동의 학대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지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채, 마음은 무겁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당분간은 조용히 가족의 곁을 지키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반응과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장애 아동의 학대 입증과 관련된 법적 절차와 증거 수집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습니다. 주호민의 활동 중단 선언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향후 장애 아동 보호와 관련된 제도 개선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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